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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헌변 이어 제3변호사 단체 9월 결성
민변,헌변 이어 제3변호사 단체 9월 결성 이석연 변호사 주도 장정화 기자 jjh@lawtimes.co.kr 진보적인 성향의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보수적인 헌변(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 과는 달리 중도노선을 표방하는 새로운 변호사 단체가 결성될 전망이다. 새 단체 결성을 주도하고 있는 李石淵 변호사는 "현 정부의 실책에 대해 적법절차에 따른 지적을 할 수 있는 역량있는 변호사 단체가 없다"며 헌법의 법치주의를 실현하고 경제적으로는 시장경제적 가치를 수호할 수 있는 변호사 단체를 만드는 것이 새 모임 결성의 취지"라고 밝혔다. 모임 결성을 추진중인 변호사는 李 변호사 등 1백명 정도로 전직 대법관 출신 등 원로변호사로부터 30∼40대 젊은 변호사들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체는 9월중 발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변(회장 최병모 변호사)은 88년5월에 결성돼 현재 3백98명의 변호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98년4월에 결성된 헌변은 鄭起勝 회장등 2백여명의 변호사가 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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