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뇌물 밝힌 한심한 경찰관… 돈 받고 피의자 도피시켜
뇌물 밝힌 한심한 경찰관… 돈 받고 피의자 도피시켜 대전지검, 구속기소 현직 경찰이 뇌물을 받고 사기피의자를 도피시켜 구속됐다. 대전지검(지검장 소병철)은 사기죄로 수배 중이던 일명 ‘대포폰’유통업자에게 뇌물을 받고 도피시킨 혐의(알선 뇌물수수 및 범인도피)로 서울 모 경찰서 소속 이모(44) 경사를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경사는 지난 8월 사기죄로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배 중인 최모씨에게 구속되지 않게 해주겠다며 3회에 걸쳐 1,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경사는 또 2회에 걸쳐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담당 경찰을 만나 수사상황을 파악해 최씨를 도피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