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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패드 서명만으로 등기필정보 교부
중앙지법, 5월 1일분부터 적용 서울중앙지법(원장 이성보)은 앞으로 등기신청인이 등기소의 모든 창구에서 전자펜을 이용해 전자패드에 서명하면(사진) 등기필정보를 교부받을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교부방식은 5월 1일 접수된 등기신청사건부터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부동산등기 완료 후 등기소마다 하나의 창구에 비치된 접수장에 서명 또는 날인을 해야 등기필정보를 교부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업무를 시작한 서울중앙지법 광역등기국에는 등기신청사건이 너무 많아 등기필정보 교부 창구가 상당히 혼잡했다.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동산등기조사과 윤선명 실무관의 아이디어를 채택해 최초로 시범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환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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